코스메틱 브랜드 르종(대표 김혜진)이 베트남에 이어 중국업체 BEAUTYPRO와 11월 30일 총판계약을 맺고 중국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드(THAAD)보복 여파로 2017년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19.7%에 그쳤었다. 하지만 30일 한국무역협회가 ‘2018년 수출입 평가 및 2019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 1~10월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는 발표를 했다.
르종은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본격적인 진출을 가하며, 시간이 갈수록 럭셔리브랜드들을 찾는 중화권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 식상하지 않은 새로운 컨셉의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내년 수출 성장률에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르종은 중동시장과, 북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더 넓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
박종원 기자 kcata99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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